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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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PD "최고의 음악적 퀄리티 전해줄 것"

기사입력 2015.02.16 15:23 / 기사수정 2015.02.16 16: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는 가수다3'의 강영선PD가 음악적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영선 PD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나는 가수다3’의 기자간담회에서 "시즌 3를 맡아서 고민했던 부분이 어느 지점을 향해 갈 것인가였다. 더 예능화할 것인지, 더 음악화할 것인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강 PD는 "후자를 택했기 때문에 연예인 매니저가 응원하고 서포트하는 시스템을 과감히 없앴다. 예능적인 장치가 부족해서 밋밋할 순 있지만 음악프로그램으로서 퀄리티는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에 비교하면 여러 가지로 미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을 수 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현재 뮤지션들의 무대를 최고의 퀄리티로 전해주는 것이 연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음악적 퀄리티는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자세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좋게 만들겠다는 자세로 연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시즌3'의 1라운드 2차 경연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한 스윗소로우가 1위를 차지했다. 1차 경연 성적과 합산해 결정되는 1라운드 최종탈락자로는 효린이 결정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3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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