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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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전인화에 무릎 꿇었다…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5.02.16 07: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28.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9%)보다 0.6%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문수인(한지혜 분)이 마도진(도상우)을 찾아온 차앵란(전인화)과 마주쳤다.

문수인은 마도진을 찾아온 차앵란이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자 "나한테 하실 말씀이 고작 오랜만이라는 말이냐.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아무렇지 않게 미안하다고 할 수 있느냐. 작은 어머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차앵란은 "내가 이런 말까지 하고 싶지 않지만 도현이 나 아니었다면 헬기사고로 공중분해 됐을 거다. 그날 자동차 사고났을 때 내가 재빨리 구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죽은 목숨 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문수인은 "그걸 말씀이라고 하느냐. 그 일만 없었다면 내가 우석씨랑 만나지 않았을 거고, 우석씨랑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다. 그랬으면 나 때문에 우석씨 마음 아플 일도 없었을 텐데. 왜 그랬느냐. 왜"라고 무릎 꿇고 오열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는 14.4%,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2.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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