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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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끝내 숨 거두었다

기사입력 2015.02.15 20:46 / 기사수정 2015.02.15 20:46

대중문화부 기자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끝내 숨을 거두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서는 가족 노래 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가족 노래 자랑 1위는 차순금(양희경 분)의 가족들로 결정됐다. 가족 노래 자랑을 마무리하려던 찰나 미스 고(김서라)는 마지막으로 차순봉(유동근)의 노래를 듣자고 했다.

이에 차순봉은 자신의 인생이 담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차순봉의 노래를 들으며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고, 차순봉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다.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차강심(김현주)은 '아버지. 우리를 위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며 마음을 전했고, 차순봉은 '그래 나도 고맙구나. 나도 사랑한다'고 답했다. 

이후 차순봉이 부르는 소리에 깬 차순금은 차순봉의 방으로 갔지만, 차순봉은 끝내 숨을 거두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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