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화기애애함이 물씬 느껴지는 '호구의 사랑'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tvN '호구의 사랑'측은 최우식과 유이의 알콩달콩함이 느껴지는 촬영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0일 방송 말미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삭의 도도희(유이 분)와 강호구(최우식)의 전철 만남 장면 촬영 직후의 모습이 담겼다.
최우식은 유이가 임산부 연기를 위해 배 속에 넣었던 쿠션을 자신의 배위에 올려놓고 유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에서 도도희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는 호구처럼 최우식은 순한 양처럼 포즈를 취했다. 유이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최우식과의 '특급' 호흡을 자랑했다.
'호구의 사랑' 제작진은 "두 사람은 촬영장 단짝으로 소문날만큼 실제 현장에서도 남다른 조화를 자랑한다"며 "고된 촬영 속에서도 언제나 쾌활한 에너지를 잃지 않고 귀여운 장난으로 스태프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퍼주기만 하는 강호구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다룬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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