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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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하선, 당직사관 변신 '라미란 못지 않아'

기사입력 2015.02.14 14: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대령의 손녀’ 박하선이 공포의 점호를 하는 당직사관으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는 박하선이 지난 여름 여군특집 1편에서 ‘공포의 당직사관 주부마녀’에 등극한 라미란을 잊게 만들 공포의 점호를 실시했다.

‘대령의 손녀’답게 강한 모습과 다른 멤버들의 솔선수범이 돼 에이스 여군의 면모를 보여줬던 박하선은 담임교관에게 당직사관 임무를 받고, 점호 시작 전 사전 교육을 받으면서부터 극도로 긴장했다.

하지만 걱정했던 것과 달리 점호가 시작되자 박하선은 매의 눈으로 생활관 구석구석을 확인하며 숨어 있는 거미줄까지 포착, 칼날 같이 날카로운 지적과 주부마녀 라미란 못지않은 호통으로 부사관 후보생들을 무서움에 벌벌 떨게 했다.

전우들이 있는 생활관에서도 당직사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멤버들의 관물대를 확인하던 중 김지영의 관물대에서 쓰레기를 포착한 박하선은 “쓰레기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십쇼!”라고 지적했다. 멤버들은 점호가 끝난 후 생활관에 돌아온 박하선에게 “진짜 군인 하십쇼”라고 칭찬했다.

박하선은 다음날 아침점호 때 당직사관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부담감에 취침 시간에도 손전등을 켜고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다.

사이보그로 변신한 박하선 당직사관의 공포의 점호는 15일 오후 6시 15분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박하선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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