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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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맘마미아' 강별, 이게 엄마의 마음 '감정 몰입'

기사입력 2015.02.13 15:13 / 기사수정 2015.02.13 15:13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배우 강별이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드라마 'MISS 맘마미아' 6회에서는 서영주(강별 분)가 일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회사에서 혼자 늦게까지 남아 박스에 네임택을 붙이다가 실수로 박스를 건드려 무너지는 박스에 머리를 맞고 기절하게 되고,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다 준 명한(서도영)을 아빠라고 부르는 하루(김하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하루를 자상하게 대해주고 자신에게 하루 아빠가 어떤 의미였냐고 물어보는 우진(심형탁)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낀 영주는 하루에게 아빠는 하늘나라에서 다 내려다보고 계시다고 말하며 상처받은 하루의 마음을 위로해줬다.
   
강별은 극 중에서 항상 꿈꿔왔던 회사에 입사하고 출근을 한 이후에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직원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이를 지켜보던 명한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아빠를 찾는 하루의 모습과 고된 직장 생활 속에서 하루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힘든 생활을 기꺼이 버티는 엄마의 뜨거운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서영주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MISS 맘마미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강별 ⓒ KBS drama]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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