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이 에디킴과의 깍듯한 90도 인사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쾌남의 멤버 오다길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슈스케땐 라이벌, 지금은 가요계 선배님이신 에디킴에게 90도로 인사! 에디킴은 답례로 슈퍼쾌남에게 싸인 씨디를"라며 모 방송프로그램 대기실서 만나 서로 허리 굽혀 정중하게 인사하며 싸인씨디를 전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절묘하게도 슈퍼쾌남의 오디길이 정턱에게 겹쳐져 몸과 머리는 하나, 손은 넷으로 보여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슈퍼쾌남과 에디킴은 모두 Mnet '슈퍼스타K4'에 참가했으며, 슈퍼쾌남은 '쾌남과 옥구슬' 이란 혼성 3인조로 출연했다.
한편 슈퍼쾌남은 지난 1월 29일 두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tonghit)'을 발표하고 각종 방송 순위 프로그램과에 출연하며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잔치 투나잇(tonghit)'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에 슈퍼쾌남만의 재미진 래핑, 경쾌한 기타리프와 익살스러운 섹소폰 소리가 더해져 '흥' 이 무언인지 보여주며 후반부 한국만의 잔치분위기를 자아내는 꽹과리와 징, 태평소 소리가 어우려져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슈퍼쾌남, 에디킴 ⓒ 오다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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