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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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하동균, 이번엔 비틀즈다…록스피릿 발산

기사입력 2015.02.13 09:18 / 기사수정 2015.02.13 09:18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나가수3' 하동균이 비틀즈 노래로 록스피릿을 발산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6팀 보컬리스트가 치열한 1라운드 2차경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 1차경연에서 통기타 하나만 들고 무대에 오르는 배짱 편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하동균은 2차경연에서 비틀즈의 곡을 선곡하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하동균은 "이번 무대의 목표는 '놀라게 하자'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무대와는 또 다른 '반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동균은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광폭 음역대를 과시한 데 이어 감성 발라드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범장르' 소화력을 뽐내 탄성을 이끌어냈다.
 
하동균은 거침없는 무대매너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사운드에 맞춰 머리를 흔드는 박력 넘치는 헤드뱅잉을 보여줬고, 자연스러운 박수 유도로 청중을 들썩이게 했다. 무대가 끝나자 소찬휘는 "내가 반하겠다. 너무 거칠어"라며 극찬했다.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3' 하동균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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