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낭만쇼 예스터데이' 단독 MC를 맡았다.
14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낭만쇼 예스터데이'는 '낡은 서랍 속 당신의 추억 한 장이 웃음이 되고 감동이 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개념 추억 토크쇼'를 표방해 60~80년대 과거를 집요한 자료조사와 희귀자료 발굴로 생생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그 때 그 시절을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긴 사람들이 그 시대의 추억을 증언하고, 낭만을 공유한다.
'낭만쇼 예스터데이'의 MC를 맡게 된 박은지는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 가면서 '4인 4색'의 시간여행자들과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진행된 '낭만쇼 예스터데이' 녹화를 마친 박은지는 "부모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추억의 연예인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당시의 낭만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다"며 "'낭만쇼 예스터데이'는 날선 뒤캐기나 공허한 남의 이야기가 아닌 그 시대를 겪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낭만쇼 예스터데이'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 TV조선]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