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천생연분 리턴즈' 스페셜 MC 합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천생연분 리턴즈’의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12일 MBC 플러스미디어에 따르면 이국주는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천생연분 리턴즈’ 첫 회 녹화에 참여해 이휘재, 이특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2002년 방영 당시 2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의 리메이크 프로그램이다. 최근 샤이니 태민, 헨리, 타쿠야, 전효성 등의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국주는 녹화 현장에서 직접 게임에 참여해 남자 출연자들과 농도 짙은 스킨십 게임을 자청해서 시범을 보였다. 이어 끈적끈적한 음악에 맞춰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유의 신체 조건을 이용한 즉석 게임을 만들어 출연자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샤이니의 태민, 슈퍼주니어M의 헨리,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전효성, 나르샤, EXID의 정화, 후지이  미나 등이 출연하는 ‘천생연분 리턴즈’는 24일 오후 6시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오후 9시에는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퀸, MBC드라마넷 등 4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MBC스포츠 채널에서도 추후 방영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국주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