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오광록, 온화한 대본 인증샷 "본방사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불굴의 차여사' 오광록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2일 싸이더스 HQ의 트위터에는 “MBC '불굴의 차여사'의 자타공인 ‘철부지 남편’ 오광록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합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불굴의 차여사'! 오늘도 본방사수 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오광록의 사진이 업데이트됐다.

사진 속 오광록은 12일 방송되는 28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대본 앞 면에 배역 이름인 달수를 깨알같이 적어두고 포스트잇으로 주요 부분을 체크해 놓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철없는 남편 오달수와는 180도 다른 차분한 모습으로 특유의 중후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가 하면, 얼굴 한 가득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눈인사를 전했다.

오광록은 '불굴의 차여사'에서 사고뭉치 남편 오달수를 연기하고 있다. 기상천외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가 하면 첫째 딸 오은지(이가령 분)의 결혼을 앞두고 착잡해하는 등 영락없는 딸 바보의 면모도 선보였다.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28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굴의 차여사 ⓒ 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