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1 22:50 / 기사수정 2015.02.11 22:50
▲ 고맙다 아들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안재민이 수능을 망치고 절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 1부에서는 삼수생 장재우(안재민)가 수능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우는 의대 합격을 목표로 수능시험을 치렀다. 윤지혜(윤유선)는 수능이 끝나고 1시간이나 지났는데도 장재우와 연락이 안 되자 시험장을 찾았다.
장재우는 수능을 잘 보지 못해 혼자 계단에 앉아 울고 있었다. 시험장을 헤매던 윤지혜는 장재우를 발견하고 놀라서 달려갔다.
장재우는 윤지혜에게 "엄마 죄송해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번엔 잘 볼 자신 있었는데 잘 볼 줄 알았는데. 어떡해요. 의대는 꿈도 못 꿀 텐데"라며 눈물 흘렸다. 윤지혜는 "열심히 했는지 다 알아. 성적은 나와 봐야 알지"라고 절망한 다독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재민, 윤유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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