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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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홍콩에 숨었다? 악의적 거짓말이다"

기사입력 2015.02.11 19:20 / 기사수정 2015.02.11 19: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겸 가수 클라라 측이 이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악의적인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클라라와 전속 계약을 놓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관련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

폴라리스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클라라 측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반소를 준비 중"이라며 "형사소송 진행 상황을 보고 반소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형사 소송 자체가 클라라의 국내 부제로 느리게 진행 되면서 이와 별개로 답변서를 준비해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클라라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클라라 측은 "폴라리스측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마치 클라라가 홍콩에 숨어서 경찰 조사를 피하고 있는데 '유명 인사라서 수배가 어렵다.'라고 발표하였으나 이는 극히 악의적인 거짓말이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 출국 때 중랑경찰서 광역수사대 담당조사관에게 날짜가 표시된 홍콩 일정을 제출하였으며, 홍콩에서 역시 담당 조사관에게 필요하면 하시라도 귀국하여 조사받겠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냈다"면서 "오히려 지난 주 우리 측 변호사를 통하여 언제라도 조사받을 수 있다는 통보를 하였으나, 별다른 조사 일정에 관한 답변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클라라 측은 "지난 여러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폴라리스 측에서 먼저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최소한의 대응으로 불필요한 설전을 자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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