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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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구혜선 "구종대왕? 초등학교 시절 외계어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5.02.11 18:59 / 기사수정 2015.02.11 18:59

임지연 기자


▲구혜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자신을 둘러썬 여러 소문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1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각자 한 가지 분야에 중독된 연예계 대표 화성인들이 총출동한다. 공예 중독 지진희, 애견 중독 구혜선, 관리 중독 광희, 먹방 중독 설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날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 구혜선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소문들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스키 타는 장면을 로봇처럼 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 ‘로봇설’에 대해서 “스키를 타본 적이 없는데 촬영 팀이 그냥 나를 스키 태워 내려 보냈다. 그런 바람에 어색하게 스키를 타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로봇이라며 ‘로봇설’이 퍼지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혜선 만의 언어를 개발했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 “구종대왕”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 누군가 내 속마음을 보는 게 싫어서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외계어를 만들었다” 고 밝히며 쑥스러워 했다. 12일 밤 11시15분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출연진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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