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컴백 티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서지수는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러블리즈는 이번 새 앨범에서 7인체제로 활동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지수가 팀을 탈퇴한 것은 아니다. 팀 합류 여부는 향후 상황을 보고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러블리즈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정색 치마에 하얀색 니삭스를 입고 검은 구두를 신고 있는 러블리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완전체 8명이 아닌 7명의 모습만 담겨 있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지난해 11월 러블리즈 데뷔를 앞두고 인터넷상에는 서지수와 관련한 악성 루머들이 돌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루머로 인한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라며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했다.
러블리즈는 2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러블리즈 ⓒ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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