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펀치'가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2위로 바짝 추격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1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자치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7%)보다 0.8%P 낮은 수치다.
이날 '펀치'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이 박정환(김래원)과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경은 "청혼도 내가 먼저 이혼도 내가 먼저. 이번 청혼도 내가 먼저 하네. 세상에 나 같은 여자 또 있을까. 같은 남자한테 청혼을 두 번이나 하는 여자가"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태준, 윤지숙. 두 사람 넘어지게 할 칩. 이태준 총장 방에 있어. 내가 그거 가져올게. 정환 씨 떠나기 전에 정환 씨 손으로 세상에 알려"라고 약속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0%, KBS 2TV '힐러'는 9.0%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펀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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