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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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맹활약, 안정환도 눌렀다 '이변'

기사입력 2015.02.11 00:53 / 기사수정 2015.02.11 00:53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이 뛰어난 족구 실력을 자랑하며 팀을승리로 이끌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의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김기방, 샘 해밍턴, 육중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족구단 멤버들은 절친들과 모여 족구 실력 향상을 위한 연수에 돌입했다. 첫 번째 훈련으로 2인 족구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마지막 결승전에 오른 팀은 블루 팀의 안정환-윤민수, 오렌지 팀의 홍경민-차태현이었다. 두 팀에 각각 양상국, 정형돈이 합류해 15점 내기 결승전이 치러졌다.

다른 출연자들은 축구선수 안정환이 있는 블루 팀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결승전은 오렌지 팀의 주도로 흘러갔다. 오렌지 팀의 차태현이 홍경민, 정형돈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던 것.

블루 팀은 안정환이 이끌기는 했으나 윤민수가 족구 씽크홀로 등극하며 분위기 전환을 하지 못했다. 결국 오렌지 팀이 15대 5라는 점수 차이로 승리를 했다. 안정환은 경기 전 패배 시 파전과 막걸리를 사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며 멤버들에게 파전타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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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태현, 안정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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