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1 00:35 / 기사수정 2015.02.11 00:35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윤민수가 족구 씽크홀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의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김기방, 샘 해밍턴, 육중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민수는 MBC '아빠 어디가'로 친분을 쌓은 안정환의 초대로 족구단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 윤민수는 첫 번째 훈련으로 진행된 2인 족구 토너먼트에서 안정환, 양상국과 함께 결승전에 올라 블루 팀 소속으로 나섰다.
블루 팀에 맞설 오렌지 팀으로 차태현, 홍경민, 정형돈이 나왔다. 개개인의 전력만 놓고 보면 블루 팀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조직력을 앞세운 오렌지 팀이 앞서 나갔다. 윤민수는 4대 7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환이 토스해준 볼을 헤딩으로 처리하려다가 실수를 하고 말았다.
윤민수는 볼이 머리 옆을 스쳐지나가는 바람에 실점을 하고 동시에 몸이 네트에 걸려 굴욕을 당했다. 윤민수는 양상국에게 안겨 "창피하다"고 말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안정환은 "괜찮다"고 윤민수를 다독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민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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