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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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이하늬, 장혁 둘러싼 '암투 예고'

기사입력 2015.02.11 06:50 / 기사수정 2015.02.10 23:27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연서와 이하늬가 암투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8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과 황보여원(이하늬)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청해상단을 찾아가 부단주인 신율을 만났다. 신율은 황보여원에게 차를 따라주며 평소와 다름없이 대접했다.

황보여원은 신율의 손에서 상처를 발견하고 "나무에 긁힌 상처구나. 너도 무정사에 갔었느냐"라고 물었다. 신율은 무정사라는 말에 긴장했지만 침착하게 "갔었다"고 대답했다. 황보여원은 뭔가 눈치챈 듯 "거미줄을 바르지 그랬느냐. 상처에는 거미줄이 좋은 약이다"라고 말했다.

황보여원은 속으로 "그 사람과 같이 있었구나. 그 사람을 치료해 준 이가 너였어"라고 하며 신율을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신율 역시 속으로 "날 떠 보고 있다. 소소 형님을 캐내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황보여원에게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왕소를 둘러싼 신율과 황보여원 사이의 대립이 시작됐다. 신율은 왕소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고 있고 황보여원은 왕소가 왕식렴(이덕화)의 약점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왕소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자 마음먹은 상황.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여인이 왕소를 두고 어떻게 암투를 벌여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이하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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