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0 13:22 / 기사수정 2015.02.10 13:22
10일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 팀 멤버들의 친구가 총 동원되는 '웰컴 투 족구연수'가 펼쳐진다.
여기에서는 강호동-김병지, 안정환-윤민수, 바로-육중완, 양상국이 한 조가 된 블루 팀과 정형돈, 차태현-홍경민, 샘 오취리-샘 해밍턴, 이규한-김기방이 한 조가 된 오렌지 팀이 대결을 벌인다.
이 중, 과거 '1박2일' 멤버 강호동과 현재 '1박2일' 멤버 차태현이 만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강호동은 차태현을 보자마자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우리동네 1박 2일'를 외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지난 예고편을 통해 신 족구왕의 탄생을 알렸던 차태현의 눈부신 실력이 공개되며 강호동을 비롯한 예체능 족구팀의 군침을 자극했다.
차태현은 능수능란한 리시브와 꾀돌이 다운 순간 판단력, 가벼운 몸놀림은 안정환마저 긴장시키며 새로운 에이스 등극을 알렸고, 이에 정형돈은 "차날두네 차날두"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자타공인 '예체능' 차날두 차태현은 "예체능 시청률이 족구를 시작하면서 상승세다. 내가 빠질 수 없다"며 고정 욕심까지 드러내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웰컴 투 족구연수'는 10일과 17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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