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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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로스 김혁건 "'스타킹' 출연후 노래할 이유 찾았다"

기사입력 2015.02.07 19:59 / 기사수정 2015.02.07 20:08

민하나 기자


▲ 더크로스 김혁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신마비를 이기고 노래를 다시 시작한 더크로스 김혁건이 다시 '스타킹'을 찾았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은 400회 특집으로 각종 축하무대가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생역전킹으로 뽑힌 김혁건이 무대에 다시 올라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이전에는 더 크로스 멤버 이시하의 도움을 받아 노래를 해야 했던 것과 달리, 스스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혁건은 "지난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 다시 노래할 이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시하는 "혁건이 사고난 이후 세상을 다 잃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스타킹' 출연 이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혁건은 "'스타킹'에서 보여드린 수동 장치를 보고 서울대 연구진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자동 복부 압력기를 개발해주셨다. 정말 잊지 못한다"고 도움의 손길을 건넨 모든 사람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근황에 대해 김혁건은 "새 앨범을 냈고, 단독 콘서트도 열었다"고 말했고, 이시하는 "다시는 '더 크로스'로 무대에 오르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연말에 앨범을 냈다"고 믿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킹' 김혁건 ⓒ SBS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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