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코 "키썸, 많이 성장했다" 칭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지코가 키썸을 칭찬했다.

앞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지코가 프로듀서로 나선 곡에 참여할 단 한 명의 여자 래퍼가 되기 위한 솔로배틀을 펼쳤다.

이날 지민, 키썸, 릴샴으로 구성된 지민 팀은 클럽에서 진행된 팀 배틀에서 치타팀(치타, 타이미, 졸리브이)에 승리했다. 이후 지민, 키썸, 릴샴은 솔로 배틀을 통해 지코의 곡에 참여할 래퍼를 뽑게 됐다. 또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도 기회를 얻어 솔로 배틀에 참여했다.

맨 처음 도전한 키썸은 여유로운 모습과 재치 있는 가사로 출연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던 키썸은 랩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스윙스로부터 "외모에 신경 쓰지 말고 래퍼면 랩부터 연습해라"라는 독설을 들은 바 있다. 

이날 키썸의 무대를 지켜본 지코는 스윙스를 언급하며 "지금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계실텐데, 스윙스가 봤던 그 키썸이 굉장히 많이 성장을 했다"며 "스윙스도 듣고 생각을 한번 다시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코가 프로듀서한 첫 번째 트랙의 주인공은 육지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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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썸 ⓒ Mnet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