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6 10:24 / 기사수정 2015.02.06 10: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상진이 실제 성격을 밝혔다.
최근 SBS '떴다 패밀리'와 MBC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에서 본격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 변신 중인 오상진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그의 자연스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콘셉트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며 느낀 점들과 최근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상진은 "'떴다 패밀리'는 워낙 평소의 제 모습과 다른 캐릭터여서 굉장히 고민하다가 일단 거절했다. 그러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났는데 기존에 없었던 악역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거란 말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서는 건 괜찮은데 막상 본방 때는 떨리더라"고 털어놓았다.
흔히 떠올리는 오상진의 이미지와 실제 본인 사이의 갭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보기보단 좀더 시니컬한 것 같다. 세상일에 관심이 많다 보니 사회 과학책을 많이 읽어 그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의외로 유머 감각도 없지 않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오상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48호에서 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그라치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