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5 22:25 / 기사수정 2015.02.05 22:25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재가 조윤희 손에 죽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마지막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승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세자 광해군(서인국)을 폐세자 시키겠다는 어명을 내렸다. 김가희(조윤희)는 광해군의 목숨이 위험해질까 전전긍긍했다.
선조는 광해군을 폐세자 시켜놓고 김가희가 주는 차를 마시며 "차 맛이 아주 좋구나"라고 여유를 부렸다.
그때 광해군이 선조를 찾아와 용안비서 얘기를 꺼내며 "아바마마께서 연연해하실 것은 아바마마의 얼굴이 아니라 백성이다. 진정 지키셔야할 것은 백성들의 얼굴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분노한 선조는 광해군의 멱살을 잡았다. 그 순간 선조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알고 보니 김가희가 선조에게 건넨 차에 독이 들어 있었던 것이었다.
선조는 광해군을 왕위에 올리려는 김가희의 손에 죽음을 맞게 됐다. 광해군은 선조가 급사하자 충격에 휩싸여 눈물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조윤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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