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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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신민수 "하연주 남친으로 면접 왔다" 당당

기사입력 2015.02.05 20:02 / 기사수정 2015.02.05 20: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불굴의 차여사' 신민수가 하연주의 남자친구로 인정받기 위해 용기를 내어 김동주를 찾아갔다.

5일 방송된 MBC '불굴의 차여사' 23회에서 기훈(신민수 분)은 현숙(김동주)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며 한 번 뵙고 싶다고 전화했다. 현숙은 코웃음 치며 무슨 말을 할지 들어나 보겠다며 집으로 오라고 했다.

기훈은 정장을 차려 입고 현숙을 찾아갔다. 할 말만 빨리 하고 가라는 현숙에게 기훈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밀었다. 황당하다는 듯 쳐다보는 현숙에게 “누나 남자친구로서 면접 보러 왔습니다”라며 “저, 누나 많이 좋아합니다. 상반기 채용에 꼭 붙을 자신 있구요. 믿어주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현숙은 기훈이 집을 나서기 전 “누나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오”라며 꾸벅 인사를 하자 “뭐가 저렇게 당당해?”라며 기막혀 했다.

말미에는 옥분(정영숙)과 미란(김보연)이 지석(박윤재)와 은지(이가령)의 결혼 준비를 위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분은 상견례 전에 여자들끼리 얘기 좀 하고 싶었다면서 돈이 들어있는 봉투를 내밀었다. 미소로 봉투를 건네는 옥분과는 달리 미란은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해 결혼 준비 과정에서 마찰이 생길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굴의 차여사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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