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의 김상휘 감독이 이번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등이 참석했다.
김상휘 감독은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전쟁안에서 생각보다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았다. '징비록'은 TV를 통해 임진왜란 개론서를 하나 만들자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임진왜란 이후 한·중·일이 정치적 격변을 겪었다. 이를 잘 살리면 큰 전투가 없더라도 충분히 재미를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은 오는 14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징비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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