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의 김상중이 발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휘PD를 비롯해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등이 참석했다.
김상중은 "극 중 류성룡은 임금만 안했지 주요 관직을 다했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8도를 뛰어다닌다. 그래서 발품을 판다고 해서 발연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 겨울에 맨발로 선조 앞에서 자복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제대로 발이 나왔기 때문에 발연기가 맞다. 2회에 그 장면이 나온다. '징비록'은 50회기에 더한 장면도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서 '징비록'의 김상중은 발품을 많이 판다는 의미로 "발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은 오는 14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징비록' 김상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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