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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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징비록' 이후 대하사극 계속할 것"

기사입력 2015.02.05 14:28 / 기사수정 2015.02.05 16:3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조대현 사장이 '징비록' 제작발표회에서 "올해는 대하사극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휘PD를 비롯해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김규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조대현 사장은 인사말에서 "6년 만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6년전에 TV본부장 됐을 때는 사정이 어려워서 대하사극을 못했다. 당시에 KBS 드라마가 어려웠는데 미니시리즈는 대성공을 거뒀다. '꽃보다 남자', '아이리스' , '추노', '공부의 신', '제빵왕 김탁구'까지 성공했지만, 대하사극은 성공까지는 못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도전'이 나와서 다행이다. 당시 PD에게 문자를 보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압도적인 변화였고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정도전' 이후 대하사극을 바로 했어야 했는데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다. 금년부터는 대하사극을 쉬지 않고 하겠다. '징비록'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서 광복 70년 맞은 해에 새로운 미래 30년을 창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은 오는 14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KBS 조대현 사장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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