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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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클로저' 브리튼과 1년 320만달러 재계약

기사입력 2015.02.05 11:59 / 기사수정 2015.02.05 12:0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28)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브리튼이 1년 320만달러(34억원)의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에는 세이브 기록과 수상에 따른 총액 50만달러(5억원)의 옵션이 포함돼 있다"며 "이로써 둘은 연봉 조정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신한 브리튼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마무리 자리까지 꿰찼다. 브리튼은 지난해 71경기 출전 3승 2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1.65를 올리며 볼티모어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갔다. 37세이브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세이브 기록이다.

마무리 전환 1년 차에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지난해 52만1500만달러(약 5억원)을 받은 브리튼은 약 7배 가량 오른 연봉은 손에 쥐게 됐다.

한편 브리튼과 재계약을 마친 볼티모어는 외야수 알레한드로 데 아자와의 연봉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잭 브린튼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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