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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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대표 부인, 김준호 문자로 협박...누리꾼 "너무하네"

기사입력 2015.02.05 09:05 / 기사수정 2015.02.05 09:05

임지연 기자


▲김우종 대표 부인 문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를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준호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의 아내에게서 협박문자를 받았다"며 해당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며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지난 달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최종 폐업을 결정한 이후, 26일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주축으로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주주들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김준호의 이야기는 잘못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제이디브로스'에 대해서도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주주들과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문제들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다.

이후 김준호는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 알려진 바 있다.

김우종 대표 부인의 문자 메시지 내용에 누리꾼들은 "그 남편에 그 부인이다", "김우종 대표 부인은 무슨 염치로 김준호를 몰아세우나", "김우종 대표와 그의 아내의 행동이 기가 막힌다", "김준호씨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우종 대표 부인의 문자를 공개하는 김준호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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