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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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준호, 수척해진 모습 "너무 가슴이 아프다"

기사입력 2015.02.04 21:35 / 기사수정 2015.02.04 21:35

대중문화부 기자


▲ '한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한밤' 개그맨 김준호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준호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한밤'과의 인터뷰에 앞서 "저도 녹음 좀 할게요"라며 핸드폰을 꺼냈다. 일부 기자들의 오보를 우려한 것.

김준호는 "왜냐하면, 기자분들이 뭘 인터뷰하면 오보하는 분들이 있다. 도의적인 건 제가 분명히 여기 와서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도망간 김우종 쪽인지 아닐지 모르는 제보에 대해서 기자분들이 왜 그걸 사실인 양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인터뷰 내용이 사실대로 나갔으면 좋겠다"며 언론 노출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달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최종 폐업을 결정한 이후, 26일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주축으로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주주들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김준호의 이야기는 잘못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제이디브로스'에 대해서도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주주들과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문제들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다.

이후 김준호는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 알려진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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