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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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김성균 "생애 첫 피해자 役 맡았다" 폭소

기사입력 2015.02.04 11:40 / 기사수정 2015.02.04 14:2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살인의뢰' 김성균이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살인의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손용호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 등이 참석했다.

김성균은 첫 인사에서 "그동안 주로 악역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피해자 역할을 맡았다. 평범한 은행원인데 아내를 잃게 된다. 절망과 분노로 있다가 사라진다. 그러다 다시 나타난다. 평범한 피해자 역할이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에 박성웅은 "저는 싸이코다. 저도 피해자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 그 후 그들을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렸다. 오는 3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살인의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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