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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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서태지·악뮤, 대중성·작품성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5.02.03 14:48 / 기사수정 2015.02.03 14:4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발표 기자회견이 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려 주요 부문 후보자가 발표됐다. 서태지와 악동뮤지션이 각각 3,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대중성과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지는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다. 악동뮤지션은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올해의 신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서태지와 악동뮤지션이 2014년 발매된 모든 음반·음원에 대한 평가를 내린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주요 부문 수상자 후보에 꼽혀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음악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이날 공개된 후보자 가운데 김사월×김해원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등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어 9와 숫자들(올해의 음반 / 올해의 노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권나무(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단편선과 선원들(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이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민단체 관계자 67인으로 구성됐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그룹/남자/여자) 투표는 3일 정오부터 22일 자정까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2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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