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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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계약무산' 벨리사리오, 템파베이와 마이너 계약

기사입력 2015.02.03 11:08 / 기사수정 2015.02.03 11:0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이 결렬됐던 투수 로날도 벨리사리오(33)가 무적 신세가 된 지 얼마 안돼 새 소속팀을 찾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벨리사리오가 템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벨리사리오는 지난달 말일까지만해도 현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시 170만달러(약 18억6000만원)의 연봉을 받기로 했다는 상세 조건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 지 하루만에 벨리사리오와 토론토의 계약이 틀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확한 계약 파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벨리사리오는 오래지 않아 템파베이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벨리사리오는 이번 템파베이와 스프링캠프 초청권과 인센티브를 포함 180만달러(약 19억7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리사리오는 지난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62경기에 등판해 66⅓이닝을 던져 4승 8패 8세이브 5.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웨이버 통과 후 FA자격을 얻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로날도 벨리사리오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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