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3 08:04 / 기사수정 2015.02.03 15:54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정은이 '여자를 울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정은 매니져 진아 이사는 “김정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7년 만에 친정 MBC에 복귀한다”고 3일 전했다.
김정은이 연기할 덕인역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면서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또한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로 변신,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들과 힘겨운 용서의 과정을 거쳐 치유해 가는 모습을 배우 김정은 특유의 내면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공채 25기로 1997년도에 데뷔한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 '파리의 연인' '나는 전설이다' '울랄라 부부',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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