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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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루옹고에 선제골 허용' 한국, 전반 0-1 열세

기사입력 2015.01.31 18:47 / 기사수정 2015.01.31 18:5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국이 호주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한국시간) 시드니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아시안컵 결승전에서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정협을 최전방으로 내세운 한국은 박주호, 남태희, 손흥민이 2선에 배치하며 공세 강화를 노렸다. 박주호와 기성용이 중원에 포진했고, 김진수, 김영권, 곽태휘, 차두리가 포백을 구성했다. 최후방은 김진현이 사수했다. 

결승전답게 미드필더 싸움이 진행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한국은 잦은 패스미스로 긴장했지만, 기성용이 중원에서 중심을 잡으며 안정감을 불어 넣었다. 한국은 전반 24분 곽태휘의 헤딩으로 위협했고, 호주는 즉시 팀 케이힐의 슈팅으로 응수하며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전반 37분과 38분 손흥민은 김진수와 차두리의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두 차례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은 5차례의 슈팅으로 호주를 두들겼지만, 전반 44분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한국-호주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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