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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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하트투하트' 최강희·천정명, 사랑 확인했다

기사입력 2015.01.31 01:20 / 기사수정 2015.01.31 01:20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천정명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7회에서는 차홍도(최강희 분)와 고이석(천정명)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두수(이재윤)는 차홍도에게 파혼 소식을 전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차홍도는 전화를 건 고이석에게 "장 형사님 결혼 안 한대요. 장 형사님이 아는 형님네 가게 갔는데 형님도 나가 있으라고 하고 단 둘이 그 가게 안에 있었거든요. 더 감동은 장 형사님이에요"라며 자랑했다.

고이석은 "장 형사가 뭐라는데. 결혼이라도 하재?"라며 질투했고, 차홍도는 "보고 싶었대요. 어떻게든 전세금 구해서 이사 안 갈 거예요"라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고이석은 전화를 끊은 뒤 "선수야, 뭐야. 좋다고 직접거릴 때는 언제고 몸 따로 마음 따로야. 열받네"라며 발끈했다.
 

또 장두수는 차홍도에게 "제가 무엇보다 싫은건요. 그 의사 놈이랑 같이 있는 겁니다. 저 오늘 하루 종일 미친 사람 같았어요. 온 세상 사람들이 홍도 씨로 보이더라고요. 정말 아껴주고 많이 사랑해드릴 겁니다. 한 발 늦긴 했지만 열심히 쫓아가서 붙잡을 테니까 도망만 가지 마요"라고 고백했다.

이때 고이석(천정명)은 술에 취한 채 차홍도에게 전화를 걸었고, 장두수는 전화를 대신 받은 뒤 "취했으면 얌전히 자요. 전화 하지 말고"라고 쏘아붙였다. 차홍도는 장두수의 바람대로 휴대전화 전원을 껐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차홍도는 밤새 고이석을 걱정했다. 앞서 차홍도는 오영래로 분장한 채 고이석의 집에 일하러 갔고, 황문선(진희경)의 자살시도를 목격했다. 차홍도는 고이석이 상처받을까봐 황문선의 유서를 훔쳤던 것.

결국 차홍도는 다음 날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차홍도는 "내가 미쳤나 봐요. 그쪽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안아주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요"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고이석은 "그럼 안아줘 봐"라고 말했고, 차홍도는 고이석의 품에 안겼다. 고이석은 차홍도에게 진한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차홍도와 고이석이 연인관계로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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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이재윤, 최강희, 천정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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