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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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2015년 '싱글 릴레이 프로젝트' 시작

기사입력 2015.01.30 09:18 / 기사수정 2015.01.30 09:2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을 시작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 산타뮤직은 30일 회사 홈페이지와 브라운아이드소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싱글 릴레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중창곡이 아닌 4명 멤버 각자의 솔로 곡으로 싱글을 발매하며, 2월을 시작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멤버 4인이 순서대로 싱글을 발매한다. 멤버 모두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음원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해 2월, 4집 앨범의 첫 번째 파트인 'Thank Your Soul Side A'를 발표한 뒤 공백기를 가졌다. 개별적으로 콘서트 무대에 서긴 했지만, 드라마 사운드트랙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제외하고는 멤버 모두 독자적인 신곡을 내놓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싱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왕성한 활동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음악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DJ를 그만 둔 정엽, 역시 음악 작업과 미술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DJ를 그만 둔 나얼, 결혼과 함께 활동이 잦아들었던 영준까지 음악 작업에 시간을 쏟아 부으면서 다시 팀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알려졌다. 네 명의 연이은 싱글은 물론 정규 4집의 발매 그리고 지난 해 쉬어갔던 연말 콘서트와 정엽의 정규 솔로앨범 까지 2015년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쉼 없는 왕성한 활동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정엽, 나얼, 영준, 성훈 네 명의 멤버 중 누가 싱글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가 될 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브라운아이드소울 ⓒ 산타뮤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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