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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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머니' 이영은 "촬영현장서 배운 욕, 운전할 때 써봤다"

기사입력 2015.01.29 11:57 / 기사수정 2015.01.29 11: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영은이 도로 위에서 자기도 모르게 욕을 내뱉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헬머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신한솔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이영은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은은 "운전할 때 촬영장에서 들은 욕을 나도 모르게 써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쓰는 욕들을 듣다보니 귀에 익었다"고 자신도 모르게 쓰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참석한 배우들도 도로 위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며 공감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불철주야 전국 각지의 '욕쟁이'들을 찾아나서는 서바이벌 오디션 '욕의 맛' PD로 등장해 원없이 욕을 듣는 경험을 했다.

한편 '헬머니'는 고등학생 일진부터 디스 전문 래퍼, 욕쟁이 경찰, 지하철 막말녀 등 전국 각지 욕의 고수들이 모여 '욕 배틀'을 펼치는 가운데 지옥에서 온 할머니 '헬머니(hell+할머니)'가 나서 속사포 같은 욕으로 일상생활 속 답답함을 풀어주는 속 시원한 코미디 영화. 오는 3월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헬머니 제작보고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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