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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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손승원, 신소율의 든든한 조력자…'국민 남동생' 등극

기사입력 2015.01.28 07:28 / 기사수정 2015.01.28 07:2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의 손승원이 미혼모 누나인 신소율을 향한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달콤한 비밀' 55회에서 손승원(한진우 역)은, 누나 신소율(한아름)에게 김흥수(천성운)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신소율은 "잠시 흔들린 것 뿐"이라고 답했지만, 그런 신소율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손승원은 "누구 좋아하는 게 죄야? 애 낳았다는 이유로 평생 죄인처럼 살아야 돼?"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좋아하는 남자 있으면 연애도 해. 티파니 생각한다면 더 당당하고 더 용감하게 살란 말이야"라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누나를 격려했다.

손승원의 이런 의젓한 모습은 미혼모라는 이유로 사랑 앞에서도 당당하지 못한 누나에게 용기를 심어주었다. 시청자들 역시 이에 공감하면서 '국민 남동생' 손승원을 향해 끊임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손승원이 출연하는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달콤한 비밀' 손승원 ⓒ KBS 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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