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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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이하늬,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

기사입력 2015.01.26 22:30 / 기사수정 2015.01.26 22:30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와 이하늬가 첫 대면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3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과 황보여원(이하늬)가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청해상단의 부단주로서 단주인 오라버니 양규달(허정민)과 함께 개국사 점안식을 앞두고 황실과의 첫 거래를 준비했다.

양규달은 황주가 사람들이 물건들을 둘러보자 염주를 두고 "황족에게 필요한 물건이다"라고 말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때 황보여원이 나타나 "왜 황족에게 필요하지?"라고 물었다. 양규달이 머뭇거리는 사이 신율이 등장해 "염주는 안 바쁜 황족에게는 필요 없다"고 입을 열며 기지를 발휘해 황주가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황보여원은 신율을 보고 깜짝 놀라더니 신율을 따로 불러들였다. 신율은 황보여원이 점안식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건들에 대해 말하자 "상단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했다"며 상단 일이 한 사람의 힘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황보여원은 어떤 물건을 원하는지 묻는 신율에게 "난 사람을 원한다"고 답했다. 신율은 "좋은 물건은 팔지만 특히 사람은 팔지 않는다"라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황보여원은 속으로 "참으로 닮았는데 참으로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며 신율을 의미심장한 얼굴로 쳐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이하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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