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힐러' 지창욱이 유지태에게 마음의 문을 연 것일까.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늦은 밤 함께 맥주를 마시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과 유지태(김문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캔맥주를 기울이고 있는 지창욱과 유지태의 모습이 담겼다. 떨떠름한 표정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지창욱과 그런 지창욱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유지태의 눈빛이 시선을 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힐러' 14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사부를 잃고 폭주하고 있는 서정후를 온몸으로 막아서며 "그들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자신을 믿어 달라"고 약속한 김문호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하지만 문호의 말을 믿지 못했던 정후가 드디어 문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일지, 또한 문호가 제시한 아버지들의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힐러' 15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유지태 ⓒ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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