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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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전설의 마녀' 하석진, 고두심에게 정체 밝혔다 '복수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5.01.26 07:00 / 기사수정 2015.01.25 23:12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태산(박근형 분)이 차앵란(전인화)의 배신을 알게 됐다.

이날 마태산은 차앵란의 배신에 분노했고 가차없이 그녀의 따귀를 내려쳤다. 이에 분노한 차앵란은 그의 비리가 담긴 서류를 들어 보이며 그를 협박했고, 차앵란은 마태산에게 신화그룹을 내놓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런 차앵란의 태도에 마태산은 눈하나 깜짝 하지 않았고, 결국 차앵란은 자신의 짐을 모두 싸들고 마씨네 일가를 뛰쳐나왔다. 그 길로 곧장 호텔로 간 차앵란은 과거 자신의 약혼남이었던 이상우와의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마태산은 거북당의 경리로 일하던 차앵란에게 구애했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결혼을 약속했던 이상우라는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는 마태산이 자신의 질투심을 자극하자 흥분해 방을 뛰쳐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마태산과의 악연을 그동안 숨기고 살아왔던 차앵란은 주주총회를 통해 재기를 계획했다. 남우석의 아버지의 죽음에 마태산이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그를 끌어 내리려 한 것. 결국 차앵란은 마태산을 찾아가 법원 소장을 내밀며 사실혼 파기에 대한 위자료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남우석은 장인 어른을 통해 심복녀(고두심)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점점 자신이 남진우라는 사실에 확인을 얻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법의 빵집에 걸려있던 풍경 소리를 듣고 거북당과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 내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남우석이 심복녀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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