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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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채수빈과의 약속 위해 모든 것 걸었다

기사입력 2015.01.24 01:00 / 기사수정 2015.01.24 01: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파이' 김재중이 책임감 가득한 상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김재중은 23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채수빈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우(김재중 분)는 공작원인 조수연(채수빈 )이 죽기 전 그녀의 가족을 구해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뜻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전문 브로커를 섭외했다.

하지만 자신이 세운 작전이 실패하면서 수연은 목숨을 잃었다. 이에 선우는 그녀와의 약속을 위해 상사인 중혁(김민재)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신의를 지키는 면모를 보이며 남자다운 모습을 뽐냈다.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숨겨진 과거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김재중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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