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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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신곡 유출범 검거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5.01.23 10:3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마돈나의 신곡 데이터를 훔쳐 인터넷에 유포한 해커가 검거 됐다. 이에 마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마돈나를 비롯해 복수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훔쳐서 인터넷에 판매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체포 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돈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미국 연방 수사국(FBI)과 이스라엘 경찰의 수사관, 이 해커를 검거하기 위해 힘을 빌려 준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악곡의 누설에 대해 관계 정보를 보내고 준 팬들에게도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FBI는 이스라엘 경찰과 공조해 이 남성을 체포했다. 텔아비브에 거주 중인 이 남성은 마돈나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을 훔쳐서 인터넷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마돈나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새 앨범의 데이터를 도난 당했다. 올해 3월 발표 예정이었던 음반으로 음반 데이터를 비롯해 마돈나의 사진 등이 담겨 있었다. 그야 말로 모든 것을 도난 당한 셈이다.

 
마돈나는 "크리에이터로서 프로로서, 또 개인으로서도 충격을 받았다"고 곤욕스러움을 밝혔다.

[마돈나 ⓒ AFP=News1 ]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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