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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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터보 리마스터링 앨범, 동의 없이 제작한 것"

기사입력 2015.01.22 17:53 / 기사수정 2015.01.22 17:5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종국이 터보 리마스터링 앨범에 대해 자신과 터보 멤버들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이번 애범은 저는 물론 (김)정남이형 그리고 마이키 어느 누구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예전처럼 저나 회사의 동의없이 기존 음원을 리마스터링해서 제작한 앨범이다"고 밝혔다.

앞서 음반 제작회사 포니캐년 측은 지난 20일 터보 베스트 앨범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김종국은 "터보라는 과거의 그룹이 많은 분들에게 추억이라는 힘을 통해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새롭게 조명되고 사랑받게 되면서 이것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저희가 괜한 오해를 받고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추억해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게될까 너무나 걱정스럽게 안타깝다. 이번 앨범 발매로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이와 함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요즘 몸은 좀 힘들지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정남이형과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이키 생각도 많이 났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마이키와 25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 '회상'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알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종국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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