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카리마 크리스마스(26)가 4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
WKBL은 21일 4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93표 중 53표를 얻어 변연하(20표)와 김단비(17표)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크리스마스는 4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37분 54초를 뛰며 25점 10.6리바운드 3.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한편 기량 발전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에는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이은혜가 뽑혔다. MIP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됐다. 이은혜는 35표 중 18표를 획득해 첫 MIP의 영광을 안았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카리마 크리스마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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