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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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오광록 사망에 "이제 내가 알아서 할게"

기사입력 2015.01.20 22:19 / 기사수정 2015.01.20 22:19

임수연 기자


▲ '힐러' 지창욱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유지태가 오광록의 사망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조민자(김미경 분)가 김문호(유지태)에게 기영재(오광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날 조민자는 김문호에게 전화를 걸어  "기영재라고 기억하느냐. 예전에 잘 아는 사이라고 들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고, 김문호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김문호는 기영재의 죽음을 확인한 뒤 자신과의 관계를 묻는 형사에게 "나에게 가족 같은 사람이다. 가족이 죽었는데 알아야 하지 않느냐"라며 울분을 곱씹었다.

이어 그는 기영재의 시신 앞에서 눈물을 쏟으며 "형. 이제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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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러' 지창욱, 오광록 ⓒ KBS 2TV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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