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각설이 분장하니 거지처럼 행동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안소희가 극중 각설이 연기에 대해 말했다.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 제작진 및 출연진 공동인터뷰가 20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정 PD와 배우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가 참석했다.

안소희는 "각설이 분장을 할 때는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걱정했지만, 막상 분장하니 거지처럼 행동을 하게됐다. 조금 더 각설이처럼 행동하려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는 붉은 얼굴 분장과 외모에 대한 질문에 "(외모에 대한)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 멜로극을 할 때 상대 배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는 "드라마 편집된 것을 보면 얼굴이 너무 빨갛더라. 그런 얼굴이 홍도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녀 차홍도(최강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안소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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