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씨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를 얻은 매드 클라운이 이번에는 매드 소울 차일드의 진실과 호흡을 맞춰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20일 매드클라운 '화'가 1월 3주차(1월 12일~1월 18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화'는 다소 공격적인 가사에 속내를 알 수 없는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EXID 하니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갖는 노을은 '목소리;로 11계단 상승한 차트 2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 보컬 그룹의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EXID의 '위아래'는 3위를 차지하며 요즘 최고 인기 걸그룹임을 증명하고 있다.
샤이니에서 솔로 활동에 도전중인 종현은 타이틀곡 '데자-부 (Déjà-Boo)'와 아이언과 함께한 'Crazy'를 각각 차트 5위, 13위에 올려놓았다.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시작된 90년대 노래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김건모 '잘못된 만남' 7위, 터보 'Love Is (3+3=)' 10위 엄정화 'Poison'이 1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리바다 관계자는 "매드 클라운의 '화'는 가사가 다소 거칠지만 대중들의 공감을 사는데 성공했다. 앞으로의 음원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매드클라운 ⓒ 스타쉽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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